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톰 아저씨의 오두막 (문단 편집) === 엘리저 가족 === 셸비 가족의 노예였으나 톰과 같은 시기에 팔려나간 엘리저[* 정확히는 그 아들.](판본에 따라 엘라이저,일라이저)의 이야기는 톰과는 또 다른 이야기로 진행된다. 톰의 이야기가 수난극이라면, 엘리저의 이야기는 수난극보다는 낭만극에 가까운 구성을 하고 있다. 톰의 이야기가 [[다니엘]]과 그리스도 [[복음서]]의 이야기라면, 엘리저의 이야기는 [[출애굽기]]라 할 수 있겠다. * 엘리저 해리스: 톰과 마찬가지로 셀비 가족의 노예로 아름다운 [[혼혈]] [[여성]]이다. 백인 아버지와 [[흑백혼혈|물라토(백인-흑인 혼혈)]] 어머니[* 어머니는 후술될 캐시이다.] 사이에 태어난 재혼혈로 콰트로. 역시 혼혈 노예인 조지 해리스와 결혼하여 아들 해리를 낳았다. 해리가 톰과 같은 시기에 팔려 가게 되자 아들과 함께 야밤에 도망치며,[* 이때에 밤중에 몰래 톰 부부를 찾아가 자신들이 도망칠 것이며 만약 남편을 만나면 그에게 소식을 알려달라고 부탁한다. 톰 부부는 모자가 무사하길 기원해 주며 클로이가 만든 옥수수빵도 챙겨준다.] 노예들에게 우호적인 유럽계 미국인들[* [[지하철도#s-2|지하철도]] 조직으로 보인다.]의 도움을 받아 조지와 재회하게 되고 얼어붙은 오하이오강을 건너 자유주인 [[오하이오]]로 진입하여 노예에서 벗어나고 노예 사냥꾼들의 추적을 피해 캐나다로 달아나서 현지 생활 하였다가 이때 조지의 딸 엘리저 주니어를 낳고 후일 프랑스를 거쳐 [[라이베리아]]에 정착한다.[* 라이베리아는 본디 노예해방의 한 일환으로서 전 흑인노예들의 정착지로 건국된 나라(1847)로써 이 책이 출간된 때(1852)는 시기만 놓고 보면 [[그러나 이 사진이|라이베리아를 흑인들이 인종차별을 받지 않는 흑인노예들의 이상향이자 다소 이상적인 낙원으로서의 관점으로 묘사된다.]] 이후의 역사는 [[라이베리아]]를 [[현시창|참조하자.]]] 엘리저가 탈출하면서 얼음판을 맨발로 건너는 긴박한 장면은 소설 최고의 명장면. * 조지 해리스: 엘리저의 남편으로 그 역시 혼혈 노예. 잘생기고 똑똑한 남성이다. 어린 나이에 부모의 이별과 함께 해리스라는 자의 노예로 팔려간다. 한때 주인의 명으로 공장에서 일했으며, 여러 가지 새로운 기계 장치를 고안해서 공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. 하지만 이 때문에 주인이 질투를 하여 공장에서 데려오고 농장으로 보내서 가혹한 노동을 하게 한다. 불만을 품은 조지는 탈출하여 [[히스패닉]][* 혼혈이기 때문에 피부가 밝은 색에 가까워서 쉽게 변장할 수 있었다.]으로 변장을 하고 노예 해방주의자 조직과 접촉하여 엘리저를 구출한 다음, 함께 캐나다로 달아나고 아내와 장모, 아들, 딸을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라이베리아에 정착한다. * 해리: 엘리저와 조지의 아들로 캐시의 외손자. 아직 어린 소년이라서 큰 비중은 없다. 다만, 엄마를 잘 따르고 순진하다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. 이후 외할머니와 부모님과 함께 캐나다에 잠시 머문 뒤, 프랑스를 거쳐 라이베리아에 정착한다. 캐나다에서 여동생 엘리저 주니어가 태어나며 오빠가 된다. * 엘리저 주니어: 엘리저 가족이 캐나다에 머무르던 날 태어난 딸. 나중에 부모님과 오빠, 외할머니 캐시와 함께 라이베리아에 정착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